28일 서울 성동구 용답토속공원에서 진행된 다정다감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서 용답동 주민센터 문철수 동장, 성동구자원봉사센터 김용순 센터장, 조선호텔앤리조트 지원 담당 임영준 전무(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파이낸셜뉴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임직원들이 서울과 부산, 제주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서울 지역 임직원 35명은 서울시 성동구 용답토속공원에서 ‘다정다감 김장나누기’를 통해 성동구 내 사회적 취약 계층 100가구에 약 500포기의 김치를 기부했다.
‘다정다감 김장나누기’는 11월 22일 ‘김치의 날’ 을 맞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임직원들이 1999년부터 진행해 온 봉사활동 중 하나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의식을 실천하고자 기획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김치로 이미 인지도가 높은 조선호텔 김치와 동일한 국산재료를 준비해 재료 속 버무림부터 전 과정을 진행하고 개별 포장해 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취약계층 가구로 기부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산과 제주 지역 임직원들도 ‘다정다감 김장나누기’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봉사센터 및 기관에서 주관하는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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