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PKF서현회계법인 파트너 / 사진=서현회계법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외부 인재 영입에 힘쓰고 있는 PKF서현회계법인이 이번엔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11월 30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서현회계법인은 최근 부동산 전문가 권상우 파트너를 선임했다.
권 파트너는 20여년 간 부동산 몸담으며 부동산 개발계획 수립, 사업타당성 검토, 기업부동산 컨설팅 등 업무를 수행해왔다. 국내 ‘빅4’인 딜로이트안진과 EY한영회계법인 부동산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권 파트너는 부동산 컨설팅 ‘Full Value Chain’ 경험 역량을 갖고 있으며, 특히 PMA(Project Management Advisor), THL(Tourism, Hospitality and Leisure) 분야 등에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권 파트너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각 기업들은 신규 부동산 확장보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CRE)에 대한 포트폴리오 재검토 및 재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전략적 방향 설정 및 비효율 부동산 처분 등을 위한 컨설팅 업무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맞춰 부동산 자산을 조정하고자 하는 기업 수요 충족을 위한 어드바이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영입을 통해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전문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서현회계법인은 ‘조직화된 원펌(One Firm)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서비스 전문화와 품질 확보를 위한 인재 영입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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