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효, 권혁준이 이승준과 한상조 부자의 든든한 조력자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이지효, 권혁준은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에서 각각 경호원 팀장과 치킨 배달원으로 변신, 긴장 넘치는 서사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황금주(김정은 분)는 류시오(변우석 분) 때문에 가족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에 남편 강봉고(이승준 분)와 아들 강남인(한상조 분)에게 경호원을 보냈다. 강봉고와 강남인의 전담 경호원 팀장으로 첫 등장한 이지효는 강봉고가 당황할 정도로 철두철미하게 경호하며 무뚝뚝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또한 배달원으로 변신한 권혁준은 치킨을 전달하기 위해 강봉고에게 접근하지만, 사주경계 중인 경호원들에게 가로막혀 당황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지효, 권혁준는 배우 이승준, 한상조와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 냈다.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이지효, 권혁준이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위트 있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꾸준히 연기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두 배우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현재 이지효, 권혁준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지효는 이번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브라운관 데뷔를 알렸다. 권혁준은 드라마 SBS '치얼업', 단편 영화 '사막화', 제거', 가로수길 이봄씨어터'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활약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특히, 두 배우는 내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에 캐스팅돼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앞두고 있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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