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완희 HDC현대산업개발 경영혁신부문장(왼쪽)과 김영중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HDC현대산업개발이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김영중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 대표, 이완희 HDC현대산업개발 경영혁신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과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자립준비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 건설기술을 전수해 건설업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및 HDC현대산업개발 우수협력사들도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이와 같은 동반 상생 행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1기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지원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 청년과 경증 장애 청년에 한해 가능하다.
집으로가는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HDC 심포니 기술교육장에서 전문 건설기술 교육 및 현장 실습과 더불어 진로상담, 심리케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및 HDC현대산업개발 우수협력사 고용 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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