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앤푸드, ‘제1회 굽네 회장배 시니어 테니스대회’에서 참가자가 모여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앤푸드는 MZ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테니스, 골프뿐만 아니라 종합격투기 로드FC 스폰서 등 다방면으로 스포츠 발전을 도모하며 상생 경영을 펼치고 있다.
테니스는 최근 젊은 세대로부터 비용 부담이 적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인기를 끌며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스포츠다. 지앤푸드는 테니스의 활성화와 생활체육으로의 저변 확대를 위해 김포시테니스협회 후원은 물론 지난해부터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가 공식 협찬하고 WTA에서 주최하는 정규 투어인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는 국제 여자 프로 테니스 대회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또한 액티브 시니어(활동적인 중장년층)를 위한 테니스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11월 김포 테니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1회 굽네회장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 대회’는 전국 85세 이상의 시니어 테니스 선수들과 함께했다. 참가자 배려를 위해 개인 무릎담요를 배부하고 곳곳에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이밖에 지앤푸드는 발전 가능성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KPGA 프로골퍼 전준형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전준형 선수는 ‘굽네’ 로고를 부착한 경기복을 입고 국내 및 해외 공식 대회에 출전하며 적극적으로 굽네를 알리고 있다. 전 선수는 아마추어 골퍼였던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아왔으며 2014년 KPGA 프로골퍼로 데뷔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먹거리와 신체활동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것으로, 굽네는 보다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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