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큐익스프레스의 영종도 물류센터(DPC)가 안전문화 우수사업장 표창을 받았다. 사업장 안전관리와 더불어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예방 프로토콜을 현장에 안착시킨 점을 인정 받은 성과다.
1일 큐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고용노동부 산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한 '안전문화 포상 및 우수활동 발표 행사'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물류센터와 공장 등 수도권 주요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를 관할하는 주무 기관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수 사례로 꼽힌 사업장 중 물류센터는 큐익스프레스를 포함해 단 2곳이다.
사례 발표에서 큐익스프레스 영종도 물류센터는 특히, 물류 입·출고와 분류, 풀필먼트작업을 비롯한 물류센터 업무 전 영역의 위험성 평가 체계를 구축하며 안전 관리를 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큐익스프레스는 대표이사 명의의 '안전보건방침'을 바탕으로 안전보건 사항 개선과 사고 재발·예방을 모든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추진해왔다. 또 안전관리 체계의 지속적인 강화 발전과 더불어 근로자·이해관계자와의 의사소통체계를 구축하며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투명성도 확보했다.
큐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물류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개선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 점검과 강화로 물류 산업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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