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이 지난 11월 30일 동작구 인근 연탄필요가구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 사진=교직원공제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소외계층 대상 총 7000만원 상당 연탄 및 김장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알렸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달 30일 연탄 4만1600여장 후원금(208가구)과 8700kg 김장김치 후원금(874가구)을 각각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후원된 연탄 중 일부인 1200장은 교직원공제회 임직원이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인근에서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23년도 신입사원 20명을 포함한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했다.
곽재환 교젝원공제회 경영지원이사는 “올해 연탄 기부가 저조하다는 소식을 보고 마음이 쓰여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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