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왼쪽)이 인도네시아 토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LX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의 지원을 받아 아세안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에서 2023 공간정보 해외진출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 공간정보 전문가, 국내 20개 공간정보 민간기업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했다.
로드쇼는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분야의 정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와 전시회, 비즈니스 미팅 등 선진화된 K-공간정보 기술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간정보기업의 지원센터인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한 와따, 동성아이텍이 참여해 현지 기업과 정부에 공간정보 신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LX공사는 인도네시아 토지청과 지적, 토지행정·공간정보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X공사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토지청과 함께 지적제도 개선 방안 지식공유 사업, 지적정보 통합 마스터 플랜 사업, 3차원 토지소유권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해온 바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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