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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장' 곤지암스키장, 'LG트윈스 통합우승' 기념 이벤트로 고객맞이

'8일 개장' 곤지암스키장, 'LG트윈스 통합우승' 기념 이벤트로 고객맞이
수도권 최대 규모 스키장인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8일 2023-2024 스키시즌을 시작한다. 곤지암리조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8일 2023-2024 스키시즌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LG그룹사 중 하나인 곤지암리조트 측은 29년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해 올 시즌 더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개장 당일인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리프트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시 개장일인 6일에는 시즌권 소지 고객에 한해 스키장 이용이 가능하며, '곤지암리조트 마들렌'을 선착순 290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시즌 곤지암리조트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예매부터 입장까지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와 스키어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시간제 리프트권' 등의 서비스로 더 편리한 스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키 모바일 퀵패스'로 리프트 발권시 추가 1시간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슬로프 시설도 개선했다.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완만히 조정해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스키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도 피크시즌 추가 운영한다.


이외에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늘렸다. 눈썰매장 레일을 추가·확대해 동시간대 이용 정원을 늘렸으며, ‘펀 슬로프’ 5곳을 조성해 운영한다. 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는 흰색 곰을 닮은 8m 높이 ‘곤지암 스키 베어’ 캐릭터 포토존이 마련돼 스키장에서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