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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대홍기획 대표, 광고산업 발전 유공 은탑산업훈장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 16명 정부포상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 광고산업 발전 유공 은탑산업훈장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37회 한국광고대회' 시상식을 열고,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은탑산업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 등 총 16명이 수상한다.

은탑산업훈장은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이사가 받는다. 홍 대표는 35여년간 광고산업에 재직하면서, 빅데이터와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광고 마케팅의 영역을 넓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임산부 자리 양보 알림 시스템 ‘핑크 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해 광고의 공익적 역할을 높였고, 광고인 양성과 광고계 상생협력을 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김유탁 씨더블유 대표이사가 받는다.
김 대표는 온라인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광고 기법 개발을 주도하고,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회장(2014~2017년) 재직 시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과 광고비 수수료 협상을 주도하는 등 공정한 광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썼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문화로 먹고사는 시대에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광고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