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서울 강남구 한미글로벌 사옥에서 열린 첨단보조기구 전달식에서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뒷줄 왼쪽 세번째)과 장애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보조기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 후원으로 올해로 14년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장애 청년들을 선발해 개인별 맞춤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512명 장애 청년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올해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장애인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은 잠재력이 풍부하고, 역량 있는 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이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