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는 공공분양 공급 감소 전망…희소성 커져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합리적인 가격에 브랜드 가치 빛나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투시도
아파트 분양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공급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자 연내 분양하는 단지에 막차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단지 5곳 모두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9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운정3 제일풍경채(371.64대 1)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240.15대 1)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111.51대 1) △파주운정신도시 우미린 더센텀(108.79대 1)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85.39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 단지들이 청약 자격 요건이 비교적 까다롭거나 계약 이후 전매 제한이나 의무거주 등의 규제가 있었음에도 인기가 높았던 점에 대해 실질적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이었던 점이 컸다는 분석이다.
당분간 관심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줄고 있어 희소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공공분양 물량은 총 1만5,839가구로 전년(‘22년) 4만6,380가구 대비 무려 65.85% 줄었다. 이는 동기간 민간분양 감소율(24.06%)의 2배를 웃도는 수치다.
향후 분양 물량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착공 및 인허가 실적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9월 말 기준 올해 공공부문 주택건설 착공실적은 총 7,276가구로 전년동기(2만684가구) 대비 64.82%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인허가 실적은 43.47%(1만6,955가구→9,584가구)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주택 예비당첨자 계약을 앞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6일(수) 특별공급, 7일(목) 일반공급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을 진행한다. 앞서 계약을 진행한 민영주택이 100% 완판된 데다 국민주택의 경우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가구에 대한 예비당첨자 계약을 앞두고 있다.
브랜드 가치도 주목할만 하다. DL이앤씨는 지난 11월 22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품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최신 IT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AI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과 증강현실(AR), V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을 건설 전 과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에는 국토부가 선정한 6개 스마트건설 분야 가운데 BIM 리딩사로 선정되며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8월까지 하자 판정 건수 0건 달성 및 최근 2년 간 입주자 사전방문 시 하자접수 건수 또한 세대 당 평균 7.8건으로 업계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품질 관리를 증명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계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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