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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매트 구매 고객 66% '전자파·누수·세균' 걱정

[파이낸셜뉴스]
소비자들은 난방매트를 구매할 때 안전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뚜라미가 지난달 2일부터 같은달 12일까지 열흘간 소비자 724명을 대상으로 난방매트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난방매트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이라는 질문에 전체 참여자의 42.4%는 ‘유해 전자파 걱정이 없는지 여부’라고 답했으며, 24.4%는 ‘누수, 세균, 물빼기, 물보충, 보관 등 불편 해결 여부’를 선택해 전체 응답자의 약 3분의 2(66.8%)가 안전과 불편 문제 해소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난방매트가 있다면 어떤 종류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참여자의 절반 이상(51.8%)이 ‘전기매트’라고 응답했으나, ‘추후 구매하고 싶은 난방매트가 있다면 어떤 종류인가?’라는 질문에는 73.8%가 ‘카본매트’라고 답변해 난방매트 시장의 트렌드가 3세대 카본매트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카본매트 구매를 고려하는 이유에 대한 응답은 전자파 걱정 없음(47%), 전기료 절감(18.1%), 화재에 안전(16.7%) 순으로 안전과 함께 에너지 요금 부담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최근 성향이 반영됐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 화재위험과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물보충 등 불편 사항을 개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방을 제공한다.

구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귀뚜라미 고유의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적용했으며, 카본 열선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하며 철저한 안전 검증을 거쳤다.

귀뚜라미는 3세대 카본매트 출시 이후 열선 과열 방지, 손상 감지, 과전압 방지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 시스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너지 절감 효과도 탁월하다. 160W 저전력으로 매일 8시간씩 한 달 내내 가동하더라도 온수매트의 1/3 수준인 월 2400원대 전기요금으로 저렴하게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2024년형 3세대 카본매트 프리미엄형 KMF 시리즈’는 ‘에코 모드’를 새롭게 도입해 더욱 낮은 전력으로 효율적인 난방을 누릴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원(KTL) 시험 결과 일반난방 모드 대비 최대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동절기 상시 가동하는 난방매트의 특성상 안전과 편의성 그리고 에너지효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불편함 해결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을 더욱 향상시켜 동절기 필수 숙면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