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CC).
[파이낸셜뉴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C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가속을 위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SCC-EC)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원 설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취지로 결성됐다.
지난해 11월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탄소 감축을 위해 설립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 계획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맥킨지 앤 컴퍼니 분석에 따르면 주요 반도체 기업의 탈탄소 계획도 2016년 파리협정에서 요구한 배출 제한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는 삼성전자, 구글, TSMC, AMD, ASML 등의 후원으로 넷제로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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