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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터리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인 케이엔에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230%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케이엔에스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232.17% 오른 7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2006년 설립된 케이엔에스는 원통형 배터리 전류차단장치(CID)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1차 벤더사에 원통형 배터리 CID 제조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2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9000~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같은달 27, 28일에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450대 1의 경쟁률, 공모금 173억원을 기록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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