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올해 급증한 여행 수요에 힘입어 여행자 보험 누적 가입자 수가 1만 5000여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8월 이용객의 더욱 간편한 여행 준비를 위해 에이스손해보험과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약 4달간 해외여행 보험 가입자 수가 매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전체 누적 가입자 수는 1만 5000여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이후 안전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며,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여행자 보험 가입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자 보험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앱에서 항공권 결제 후 안내되는 팝업이나 제휴상품 카테고리 내의 여행자 보험 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여행자 보험 가입 때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에 따른 보상(해외)과 수하물 파손 및 여행 중 휴대품 손해 보상도 특약으로 보장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과 숙박을 스스로 결제하고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자유여행객을 위해 항공권 결제와 함께 여행자 보험까지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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