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 위버스 캡처
"진짜 이거 하나만 들고 나가는 게 무슨 말인지 이제 알았어요"
배우 박보영이 자신이 사용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을 보여주면서 ‘삼성 페이’ 기능을 극찬한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삼성 페이의 맛을 알게 된 박보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박보영이 지난 7월 24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한 내용 중 일부다.
배우 박보영. 위버스 캡처
박보영은 “친구랑 밥을 먹었는데 딱 나가기 전부터 내가 (돈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제 가방을 친구가 앉아있는 의자 밑에다가 뒀어요”라며 “내가 사려고 딱 일어났는데, 친구가 되게 여유롭게 ‘쟤 가방 나한테 있으니까 나가면서 내가 내면 되겠다’ (이러고 있었다)”고 했다.
박보영은 “근데 난 바로 계산해주세요. 바로 이거 딱 올려버림”이라며 갤럭시Z플립에 탑재된 삼성 페이 앱을 식당 직원에게 내미는 상황을 재현했다. 당시 당황한 친구가 ‘네 지갑 나한테 있.. ’이라고 말을 못 잇자 박보영은 “나 삼성 페이 쓰잖아”라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는 거 초빨라” “(내는 거) 이길 수 있어” “장난 아니야” 등 삼성 페이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배우 박보영. 위버스 캡처
삼성 페이는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술을 적용해 시중 상점에 비치된 카드 마그네틱 단말기에 갖다대는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맺으면서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한 전국 약 300만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현장 결제하고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내년 초부터는 삼성페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 2종을 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현재는 주차요금을 정산할 때 실물 국가보훈등록증과 결제용 카드를 각각 제시해야 하나 삼성페이에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받아두면 신원 확인과 결제를 삼성페이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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