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정우성./뉴스1 ⓒ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와이더플래닛과 위지윅스튜디오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 와이더플래닛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위지윅스튜디오도 이들과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11일 오전 9시40분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도 29.90% 오른 4475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을 포함한 6인이다. 투자금이 오는 20일 납입되면 이정재는 와이더플래닛 지분 4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정우성의 지분율은 9%다.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와 위지윅스튜디오도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596만5460주이고 신주 발행가액은 3185원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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