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리모트미팅 3D 아바타. 알서포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1일 알서포트에 따르면 지난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3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파트너스 데이'에서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알서포트가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의 공공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및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해당 사업에서 알서포트는 리모트미팅의 △멀티테넌시 지원 △사용자 중심의 요청 기반 셀프서비스 △범용 네트워크 접속 △신속한 오토스케일링 △리소스 풀링(IT 자원 공동 사용) △서비스 측정 등 6개 클라우드 서비스 핵심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리모트미팅은 멀티테넌트 아키텍처를 적용해 고객사별, 조직별로 독립적인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공유 리소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보안성이 강화됐다. 또한 오토스케일링 기술로 서비스 사용량에 따라 클라우드 시스템 자원의 유연한 확장과 축소를 지원한다.
리모트미팅 3차원(3D) 아바타에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카메라를 켜지 않고 발언을 하더라도 입모양이나 제스처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혁신적인 기능도 적용했다.
실시간으로 모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랜더링해 재생, 아바타의 실감나는 감정 표현이 가능해 화상회의 생동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헤어스타일과 얼굴, 몸통 등을 다양하게 조합한 10종의 3D 아바타를 적용해 사용자의 흥미와 만족감을 높였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우수기업 선정으로 리모트미팅의 다양한 AI 기능과 축적된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리모트미팅의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극대화하고 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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