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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통영시와 손잡고 '통영 굴그랑땡, 굴교자' 출시

사조대림, 통영시와 손잡고 '통영 굴그랑땡, 굴교자' 출시

[파이낸셜뉴스]
사조대림이 통영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통영 굴그랑땡’, ‘통영 굴교자’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통영시의 특산물인 굴을 활용한 제품으로 통영시를 상징하는 브랜드 슬로건 ‘바다의 땅’ 로고를 포장지 디자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가지 신제품 모두 영양이 풍부한 통영산 굴을 아낌없이 사용해 바다의 깊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 굴그랑땡은 개당 30g의 두툼한 완자형 동그랑땡으로, 입에 꽉 차는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양파, 당근, 부추 등 다양한 야채를 더해 해산물의 향과 어우러지는 맛의 조화가 훌륭해 해산물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제격이다.

통영 굴교자는 해표 굴소스로 맛을 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해산물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통영산 굴을 사용한 만두소를 알차게 가득 채워 포만감도 뛰어나다. 부드러운 찐만두나 군만두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멸치 육수를 더한 만둣국을 조리하는 데도 잘 어울린다.

사조대림은 이번 신제품 외에도 사조대림의 전문인 수산물 관련 분야의 기술력과 통영시의 우수하고 풍부한 수산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통영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소스와 조미료, 해산물 가공품 등 프리미엄급의 씨푸드 제품을 발굴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도모한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사조대림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통영시와 업무협약도 이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앞으로도 통영시의 신선한 수산물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