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됐다.
11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그룹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6개사다.
특히, 이번 DJSI평가에서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에서,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에서, 현대제철은 철강 산업 분야에서 각각 글로벌 전체 1위로 평가받았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6개사는 모두 각 산업군 내 상위 1%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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