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스위치원, BNK금융지주 ‘스타트업 투자 협업 프로그램’ 기업에 선정


스위치원, BNK금융지주 ‘스타트업 투자 협업 프로그램’ 기업에 선정
부산연합기술지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투자기업인 스위치원(대표 서정아)이 BNK금융지주 ‘Storage B Tech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Storage B Tech 프로그램은 핀테크와 스타트업의 육성 단계부터 사업화, 투자까지 이어지는 지원으로 BNK 계열사와 스타트업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 대표는 “BNK금융지주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에서 사업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은 스위치원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도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Storage B 프로그램을 계기로 BNK와 함께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시장에서 검증하고, 국내 외환 투자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스위치원은 환테크 및 외환 투자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 B2C 온라인 환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위치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 서비스 런칭 이래 현재까지 누적거래액 2700억원을 넘어서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11월 월간 스위치원 서비스를 통한 고객 거래액은 230억원 규모이며, 현재 8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