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사조대림 마케팅1팀장(왼쪽부터) , 이대휘 사조대림 고성공장장, 최갑균 사조대림 마케팅 실장, 김상훈 사조대림 대표이사, 천영기 통영시장, 조필규 통영시의회 의원, 권주태 통영시 수산경제환경국장, 김상만 통영시 기획예산실장이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사조대림
[파이낸셜뉴스] 사조대림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통영시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조대림은 전날 통영시와 함께 통영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장학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훈 사조대림 대표이사와 천영기 통영시장 등 양측 관계자가 자리에 참석했다. 사조대림이 전달한 기금은 통영시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인재 개발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앞서 사조대림은 통영시 수산물의 소비촉진 및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통영 굴을 활용한 신제품 '통영 굴그랑땡'과 '통영 굴교자'를 출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사조대림은 자사의 기술력과 통영시의 우수한 수산 자원을 활용,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이번 지역 인재 육성 기금 전달을 통해 통영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