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3 미래 로봇 리더스 포럼이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미래 로봇 리더스 포럼' 축사를 통해 로봇 산업에 대한 지원 중요성을 강조, 추후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산자위 여당 간사뿐 아니라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도 겸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부·여당 차원에서 로봇 산업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봇 산업이 과거에는 단순 작업 등에 쓰였지만, 현재는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 함께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태까지 이르렀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로봇 산업을 육성하느냐, 단순하게 내수 시장이 아니라 글로벌하게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연구원에서도 로봇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큰 지원을 통해 육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며 "빠른 성과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또 집권 여당 의원으로서 로봇 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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