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기 군포시청에서 열린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 노후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위한 실시 협약'에서 이한준 LH 사장(왼쪽)과 하은호 군포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군포시와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 노후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으로 정비 사업 관련 주민 컨설팅을 실시하고, 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기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컨설팅·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산본신도시 정비를 위해 협력해왔다.
이한준 LH사장은 "이주 단지 조성 등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램인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군포시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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