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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집 단장 수요 잡아라' 신세계까사, 오픈형 시스템장 선봬

[파이낸셜뉴스]
'새해 집 단장 수요 잡아라' 신세계까사, 오픈형 시스템장 선봬
신세계까사가 선보인 까사미아의 드레스룸 신제품 ‘뉴로브’ 오픈형 시스템장. 신세계까사 제공

신세계까사가 드레스룸 카테코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다가오는 새해 집 단장 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의 옷장 신제품 ‘뉴로브(NEW ROBE)’를 출시했다.

까사미아 ‘뉴로브’는 행거장·선반장·서랍장·수납장·가전장·낮은장·도어옷장 등 총 27종의 모듈 옵션과 3가지 색상 조합으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드레스룸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구두처럼 케어가 필요한 신발을 쇼룸처럼 보관할 수 있는 ‘슈즈랙’, 의류관리기를 수납할 수 있는 ‘에어드레서·건조기장’, 소형가전부터 작은 사이즈 캐리어까지 정리 가능한 ‘수납장’ 등 차별화된 모듈 옵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기존 자사 시스템장 대비 높이를 14cm 더 높이고, 너비 옵션도 400mm부터 1000mm까지 다양화해 옷장 상단의 남는 부분 또는 자투리 여백까지 알차게 수납할 수 있어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 · ‘브라운’ 두 가지 색의 선반과 ‘블랙’ · ‘라이트그레이’ 두 가지 색의 철재 프레임으로 취향에 따라 총 3가지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개개인의 개성이 점차 다양해지고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옵션으로 선택지를 넓힌 드레스룸 신제품 ‘뉴로브’를 선보이게 됐다”며 “내년에도 신세계까사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앞세워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수준 높은 취향을 고집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까사미아 ‘뉴로브’ 시리즈는 전국 까사미아 주요 매장에서 전시·판매하며, 내년 1월 말부터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