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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원 케이크, 1만원대 랍스터… "올 연말은 홈파티"

대형마트 파격 할인제품 봇물
이마트, HMR 플래터 2만원대
홈플, 등심·안심 등 반값 찬스

9천원 케이크, 1만원대 랍스터… "올 연말은 홈파티"
홈플러스 홈파티 제품
연말 홈파티족들을 겨냥해 대형마트가 파격적인 할인제품들을 내세웠다. 9000원대의 케이크부터 1만원대의 랍스터까지 다양한 먹거리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이마트는 21일까지 홈파티를 위한 키친델리 신상품과 케이크 등을 선보이고, 파티 메뉴로 제격인 HMR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키친델리 코너에서는 인기 구이류와 튀김류를 골고루 담은 신상품 '홈파티 플래터'를 2만4980원에 판매한다. 바베큐폭립, 숯불양념 닭다리, 훈제 삼겹살, 치킨윙, 새우튀김, 빵과 디핑소스 등으로 구성했으며, 12월 홈파티 시즌에만 볼 수 있는 기획 상품이다.

플래터 메인 메뉴 '바베큐폭립'은 단독 상품으로도 판매하며, 일주일 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해 100g 당 2144원에 판매한다. 두툼한 등갈비에 매콤달콤 소스를 발라 구워낸 것으로, 시중 HMR 폭립 상품보다도 저렴해 큰 가성비를 누릴 수 있다.

케이크의 경우 9980원 가성비 케이크를 선보이는 동시에 프로모션도 다양화했다. 딸기 리플잼이 들어간 떠먹는 케이크 '즐거운 꽃카 케이크(9980원)', 진한 초코맛을 느낄 수 있는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1만6980원)'과 함께 딸기케이크와 치즈케이크도 준비했다. 화이트 와인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1만4800원)' 또는 스파클링 와인 '칸티 브라케토(1만4800원)'와 동시구매 시 케이크는 10% 할인, 행사 와인은 20% 할인한다.

이와 함께 피코크도 50여종의 홈파티 먹거리를 최대 2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감바스(7984원), 쟌슨빌 폴리쉬 소시지 360g(7184원), 잭슨피자 시카고 볼로네제(7984원), 진진 멘보샤(9584원), 시나몬 에그타르트(5584원) 등이 있다.

홈플러스도 크리스마스 주간을 앞두고 홈파티 분위기를 더할 제품들을 할인판매 한다. 16~17일 양일간 메인요리에 적합한 등심·안심·채끝을 비롯해 '농협안심한우 전품목(100g)'을 9대 카드 결제 시 마트에서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돌아온 딸기의 계절을 맞아 9대 카드로 결제 시 '새벽딸기(500g)'는 16~17일 이틀 동안 50% 할인, '비타베리 딸기(500g)', '킹스베리 딸기(8입)', '금실 딸기(500g)', '장희 딸기(750g)'는 각각 5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에서도 신선한 딸기가 가득 담긴 신메뉴를 선보인다.

바삭한 빵과 마스카포네 치즈 우유 생크림이 어우러진 '딸기 마스카포네 생크림빵'은 3200원에 판매하고, 고소한 앵커버터 데니쉬와 생딸기, 초코칩이 조화로운 '딸기 소보로 데니쉬'와 생딸기와 달달한 딸기잼의 부드러운 조화가 일품인 '딸기 스퀘어 케이크'는 각각 3500원, 7900원에 판다.

홈파티 상차림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자숙 랍스터(500g 내외/마리)'는 1만2950원, '데친 문어(100g)'는 2790원으로 선보이며, '대게(1kg 내외/마리)'는 5만9900원으로 반값 혜택과 함께 무료 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