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서 꼭 파악해야 할 중요 요소 중 하나는 교통과 교육환경이 중요하다.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거나 도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주거지는 직장으로의 이동성이 탁월해 빼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하고 풍부한 인구 유입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교통 환경의 중요성이 주택 시장에서 항상 최우선 순위로 고려되는 만큼 빼어난 교통환경을 갖춘 단지로 눈길이 쏠리고 있는데, 눈에 띄는 단지는 남양주의 ‘빌리브 센트하이’가 꼽힌다.
[빌리브 센트하이]
빌리브 센트하이는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며, 최고 29층 높이에 전용면적 84~98㎡ 250가구다. GTX-B노선 마석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남양주 화도, 남양주 화도~조안 구간 개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김포~파주~양주~포천~남양주~양평~이천~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 등을 잇는 263.4㎞ 구간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보다 더 크게 원으로 둘러싼 도로망이다.
지난 5월 말, 양주 조안~양평 옥천 12.6㎞ 구간 개통됐고, 포천~남양주 화도 28.7㎞구간, 남양주 화도~조안 5㎞구간이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인천 송도)에서 마석역(경기 남양주)를 잇는 노선으로 수도권을 동서로 관통한다. 지난 1월 협상 대상자를 지정했으며, 연내 협상이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민자구간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빌리브 센트하이는 이와 같은 두가지 대형 교통 호재를 앞두고 있는데다 마석에서 가장 편리하고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롯데마트, 마석5일장, 병원, 영화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에 3곳 밖에 없는 사립 초등학교 중 경기 북부 지역에 유일하게 위치한 ‘심석초’ 그리고 단지 인근 500m 내 송라초, 마석초, 창현초, 마석중, 심석중, 심석고 등 명품 학세권을 누릴 수 있어 교통환경과 더불어 일류 교육환경까지 품에 안은 마석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빌리브 센트하이는 현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GTX-B노선 관련 개발 호재에 힘입어 순조로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일대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