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브레인 밥솥 2종. 쿠첸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첸이 쌀 품종과 잡곡 종류에 따라 맞춤형 밥맛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브레인' 밥솥 신규 색상 2종을 선보였다.
15일 쿠첸에 따르면 브레인 밥솥은 최근 김연아와 함께한 광고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 10월 매출이 전월보다 262% 늘어났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화이트, 베이지 색상 외에 추가로 퓨어 화이트, 블라썸 화이트 색상을 추가했다.
퓨어 화이트는 기존 화이트 색상보다 하얀 올 화이트로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을 강조했다. 블라썸 화이트는 흰색 바탕에 은은한 핑크빛이 가미되어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쿠첸은 선호도가 높은 화이트 계열 중 공간과의 조화를 고려한 색상으로 퓨어 화이트, 블라썸 화이트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레인 밥솥은 조약돌을 형상화한 외관으로 소품처럼 다양한 장소에 스며들며 다른 가전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곡물 고유의 맛과 건강함을 살리는 제품 장점을 반영했다. 브레인은 국내 대표 10여 개 쌀 품종, 기능성 잡곡 5종의 맛과 식감을 끌어올리는 전용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쿠첸 관계자는 "인테리어를 위해 주방가전 디자인에 신경 쓰는 소비자 취향을 맞출 수 있도록 색상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디테일한 디자인과 색상 다양화를 통한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고유한 감성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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