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라거의 반전-켈리’와 ‘참이슬’의 캠페인이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3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 통합마케팅부문에서 ‘켈리샷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켈리 인스타그램’은 SNS마케팅 부문 금상을, ‘참이슬 이슬라이브’는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광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디지털 광고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디지털광고주협회가 기존 ‘대한민국온라인광고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애드어워즈’를 통합, 개편하여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디지털 광고 목적의 출품작들 중 17개 부문에 대해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통합마케팅 부문 대상 ‘켈리샷 캠페인’은 나만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라거의 반전-켈리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우수작을 스타필드 전광판에 광고로 송출하는 캠페인이다. 유튜브 조회수 920만회, 인스타그램 #켈리샷 게시물 4000개 이상 기록할 만큼 흥행에 성공했다.
SNS마케팅 부문 금상 ‘켈리 인스타그램’은 켈리 맥주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반전 매력을 닮은 브랜드 모델 손석구 관련 콘텐츠를 잘 활용했다. 신제품 켈리 관련한 프로모션 영상을 업로드 해 홍보하거나, ‘켈리의 일상’을 주제로 MZ 공감대를 자극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 ‘참이슬 이슬라이브’는 저스디스&던말릭, 10cm&빅나티, 폴킴&멜로망스 등 뮤지션들의 이색 컬래버레이션과 해외 뮤지션 크리스토퍼의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연간 누적 조회 수 4500만 회를 기록하면서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한 해 동안 하이트진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사랑해주신 소비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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