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 알면 주식 선물하기 가능
국내 주식뿐 아니라 미국 주식, 금 현물까지 선물 가능
유안타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유안타증권은 '티레이더M(MTS)'으로 지인에게 국내·해외 주식과 금 현물 등을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 및 금액을 설정 후 상대가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까지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상대방의 이름과 연락처만 알면 가능하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을 직접 설정할 수 있고, 선물 받은 금액 내에서 종목을 변경해 매수할 수도 있다. 메시지 카드도 함께 보낼 수 있어 생일 등 기념일에 지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는 이벤트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 고객이라면 ‘티레이더M‘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고객이 아닌 경우 선물 알림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 후 선물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라도 부모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만 있으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식 선물하기를 3만원 이상 보내고 선물 받기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숙박권을, 10명에게는 조선호텔 델리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유안타증권 위탁 최초 신규 고객이라면 파리바게뜨 1만원 상품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Retail)사업부문 대표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로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미리 키울 수 있는 계기와 지인에게는 펀(Fun)한 감동을 전달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유안타증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는 더 큰 행운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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