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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마 아직 못본겨?"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연일 화제

"이, 설마 아직 못본겨?"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연일 화제
[쿠팡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가 오는 22일 최종화 공개를 앞두고 4주 연속 쿠팡플레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18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15일 7, 8화를 공개한 ‘소년시대’가 연일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활극.

7, 8화는 에피소드별 제목과 같이 자신을 매정하게 떠난 ‘선화’(강혜원)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미워도 다시 한 번’ 마음을 내어준 ‘병태’(임시완)가 처참한 현실을 깨닫고 ‘복수 혈전’을 다짐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7화에서는 '경태'(이시우)에게 헌납하기 위해 어렵게 번 돈을 '선화'에게 빌려준 '병태'가 뒷통수를 맞는 내용부터 자신의 의도와 달리 '경태'를 제치고 학생회장에 당선되자마자 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 모습까지 ‘병태’의 안타까운 상황이 그려졌다.

8화에서는 부여 흑거미 '지영'(이선빈)의 기습공격에 당한 '경태'가 '병태'의 약점을 잡아 가족과 친구, 그와 연관된 인물들을 차례로 괴롭히는 잔인한 면모를 보였다.

결국 ‘경태’의 폭주를 막기 위해 ‘지영’의 도움을 받아 ‘생즉필사 사즉필생’의 각오로 체력 훈련에 돌입한 ‘병태’의 변화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드뎌 부여 흑거미가 아산 백구를 훈련시키는 구마이?”(uv1k****), “반격이 시작되는구먼, 아주 좋아! 이!”(be1n****), “나만 궁금혀서 환장하는겨?”(zy1c****), “내가 보기엔 결국 입으로 멘탈 털어서 이길 것 같음”(top****) 등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소년시대’는 쿠팡플레이 내 15만 건에 달하는 리뷰수와 4.5점의 높은 평점, 그리고 첫 주 대비 전체 시청량 1938% 수직 상승, 2주 연속 네이버 ‘많이 찾는 드라마’ 1위 등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배우 임시완의 성공적인 연기변신과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연기 앙상블이 극적 재미를 더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