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식 현장. 사진=제주신화월드
[파이낸셜뉴스] 제주신화월드와 BMW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자회사 코오롱모터스는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BMW 차징 스테이션’ 완공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BMW 차징 스테이션은 BMW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충전소다. BMW 전기차 고객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 충전 시설 설치비용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부담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웨이 제주신화월드 대표, 김종하 코오롱모터스 대표, 박용남 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 가아만다 신화월드대외협력팀 전무 등이 참석했다.
제주신화월드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번 충전시설 설치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소하고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제주신화월드는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등 제주에서 가장 모범적인 외국인 투자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주신화월드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양사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주신화월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다. ‘서머셋’, ‘메리어트관’, ‘랜딩관’, ‘신화관’ 총 4개의 호텔, 콘도 시설을 통해 2000여객실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 외국인전용 카지노, 프리미엄 전문점 등도 갖추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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