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진그룹 빌딩. 한진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진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진그룹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달한 이웃사랑성금은 약 530억원에 달한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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