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열린 '싱앤플라이' 무대에서 버스커들이 기타 연주와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20일 연말 공항 문화주간 '이륙위크(26week)'를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나래마루 행사장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공항을 찾은 여객들과 함께하는 '싱앤플라이'버스킹 특별공연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서정적인 남여 듀엣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혼성밴드 '기울' △매력적인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듣고싶은 이재영' △드라마OST와 자작곡 으로 유명한 팝 밴드 '바닐라스카이' △감각적인 밴드연주로 홍대 일대를 평정한 '턴테이블' 등이 참여해 어쿠스틱 음악과 크리스마스 테마에 어울리는 선곡으로 감성충만한 무대를 선보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