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 남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열린 'HUG 드림카' 사업 차량 기증식에서 유병태 HUG 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푸드뱅크·마켓에 친환경 전기 냉동(냉장) 탑차인 'HUG 드림카'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드뱅크·마켓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시설로,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지원한 친환경 전기 냉동(냉장) 탑차는 푸드뱅크·마켓 5곳에 지원된다.
HUG는 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전국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차자금을 지원하는 'HUG 드림홈' 사업도 추진 중이다. HUG 관계자는 "HUG 드림카 사업을 통해 국내 최대 물적 나눔 시스템인 푸드뱅크·마켓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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