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캐리어 부문에서 글로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리모와는 1898년부터 독일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복수의 영상으로 구성된 '네버 스틸' 네번째 시리즈를 발표하며 프리미엄 러기지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모델로는 블랙핑크의 로제,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 F1 레이서인 루이스 해밀턴 3인이 영감 가득한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로제는 집의 의미, 그리고 목적의식을 지닌 채 여행하는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여행은 저에게 집의 의미를 확장시켜 주었어요. 늘 여행하는 것이 제 삶의 대부분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집은 특정한 공간이라기보다는 마음의 상태라는 걸 깨닫게 되었죠."
축구 천재 음바페는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것을 배우고 인생에서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지 못했던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마주쳤다.
해밀턴은 집은 성찰하는 곳, 진정으로 영감을 얻는 것은 여행을 통한 경험이라고 말한다. 세 편의 영상의 음악은 세계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가 맡았다. 아노말리 런던과 함께 제작한 세 편의 영상에 서 리모와는 글로벌 아이콘들의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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