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스타' 진해성(사진)이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함께한 '뉴트렌드 대상' 음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7일 네오위즈·MBC플러스가 출시한 팬덤 앱 셀럽챔프를 통한 팬들의 투표 결과로 진해성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1990년생인 진해성은 지난 2012년 1집 앨범 '내 사랑 받아줘'로 데뷔했다. 제2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부문 남자신인상(2016년)을 수상했으며, KBS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2020년)에서 최종 우승했다.
진해성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 트롯2'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최종 3위인 '미(美)'를 차지했다. 이후 트로트 예능 '트랄랄라 브라더스'와 '미스터 로또'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에 김치공장 개발팀장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곱상한 외모와 탄탄한 체형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인 진해성은 마니아층이 두텁기로 소문났다. 이 때문에 이번 투표에서도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투표에서 진해성이 받은 총 득표수는 20만9489표로 전체 투표수(38만959표)의 절반이 넘는다.
진해성 팬클럽 '해성사랑'은 꾸준한 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근 네이버 기부플랫폼 '해피빈' 콩저금통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모은 후원금 158만8400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 각 부문 정상을 차지한 셀럽은 파이낸셜뉴스 뉴트렌드 대상 상패와 함께 대상 연합광고 및 특집보도가 예정돼 있으며, 1위에 오른 스타와의 인터뷰를 지면과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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