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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김치 종주국' 위상 푸드테크로 알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캠페인 공동 추진

식신, '김치 종주국' 위상 푸드테크로 알린다
(왼쪽부터)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안병익 식신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식신


[파이낸셜뉴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김치협회와 국산 김치 사용 촉진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식당에서 수입산 김치의 사용이 많은 가운데 이들 3사는 공동으로 국산 김치에 대한 우수성을 알려 국내 식당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식신은 직장인 대상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신 e식권’과 맛집 정보 서비스인 ‘식신’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전국 5만개 e식권 계약 가맹점과 전국 75만개 식당 정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이기도 한 소울푸드인 김치의 역사와 전통성을 알리고 가격 경쟁력에 밀려 국산 김치보다 수입산 김치의 사용량이 많은 국내 식당들에 국산 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전국 식당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국산 김치의 우수성에 대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바른 먹거리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