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강서 김포공항 화물청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 승무원 체험 활동에 참여한 속초 설온중학교 학생들이 래프트 탑승과 캐노피 설치 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 김포공항 화물청사 항공훈련센터에서 강원 속초 지역 설온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안전 실습' 체험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들은 실제 객실 승무원의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 승무원의 업무 소개와 항공훈련센터 투어를 시작으로 △화재진압 실습 △기내 서비스 실습 △비상 상황 시뮬레이터 △슬라이드 탈출 등 전반적인 기내 서비스와 안전 훈련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1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사회공헌 활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항공 안전 실습 기회 제공 등 교육 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시각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취득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