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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청년 고용촉진 대통령표창 수상...2년 새 직원 수 5배 증가

‘티오더’, 청년 고용촉진 대통령표창 수상...2년 새 직원 수 5배 증가


스타트업 침체 등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인재 채용을 활발히 한 기업이 있다. 테이블오더 솔루션 플랫폼 (주)티오더(대표 권성택)가 지난 2년 동안 200명이 넘는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오더 채용 담당자는 4대보험 가입자 기준 직원 수가 작년 초 52명에서 올해 12월 약 250명으로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직원 수를 꾸준히 늘린 이유에 대해 티오더는 글로벌 산업 진출, 고객 솔루션 플랫폼 개발, 호텔 산업 진출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성을 이유로 보았다. 이뿐만 아니라 태블릿 계약 매장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원활하게 CS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지원 파트 및 영업 지원 파트의 인력을 충원한 것도 직원 채용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촉진에 앞장선 티오더는 지난 9월 ‘2023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에 대해 티오더는 직원 수 증가로 분리된 건물을 사용하는 직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취업난을 겪는 청년 고용을 적극적으로 촉진해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티오더의 재직자 평균 연령은 만 31.2세다.


티오더 인사 담당자는 “직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난 만큼 신규 직원들의 빠른 사내문화 적응을 위해 타운홀 데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존 직원들과 신규 직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행사 또한 준비 중이며 건강한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오더는 지난 11일 티오더 본사에서 자영업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장사의 신 은현장과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티오더는 앞으로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