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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점 지하에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장

스타필드 수원점 지하에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장

[파이낸셜뉴스]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 수원화서점이 12일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동탄에 이어 18개월만에 오픈하는 수원 화서점은 수원시 정자동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점’ 지하에 터를 잡았다. 트레이더스는 스타필드와 함께 유통 왕좌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수원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고객 쇼핑 편의를 제일 우선으로 생각했다. 이에 주차장에서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또 트레이더스는 스타필드 수원의 핵심 '키 테넌트'로서 매장 운영 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스타필드와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다.

각종 패션, 라이프스타일, F&B가 즐비한 스타필드와 발을 맞춰 기존 트레이더스에 비해 식품 공간 면적을 늘렸다. 일반 트레이더스의 식품 대 비식품 구성비는 6:4 정도지만 수원 화서점은 7:3으로 식품 비중을 확대했다.

소단량 상품을 찾는 고객 위한 ‘노브랜드 전문점’도 매장 옆에 오픈한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대단량 상품과 신선식품을, 노브랜드에서는 일반 가공식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최단시간에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픈 단독 행사를 진행한다. 오픈 날인 21일부터 1월 3일까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를 9만8800원에,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700ml)’를 9만4800원에 판매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