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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원터 보틀 밀크티' 출시 보름만에 조기완판

공차코리아 '원터 보틀 밀크티' 출시 보름만에 조기완판

[파이낸셜뉴스]
공차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신메뉴로 선보인 ‘윈터 보틀 밀크티’가 출시 보름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
공차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시즌 한정 출시한 ‘윈터 보틀 밀크티’를 당초 크리스마스까지 판매를 계획했으나 기대 이상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지난 13일 준비한 20만 잔이 모두 소진됐다.

‘윈터 보틀 밀크티’는 총 4종 출시됐으며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진저브레드맨 모양의 투명 보틀 패키지가 돋보이는 음료다. 다양한 컬러의 공차 밀크티가 담길 때 유쾌한 표정이 강조되면서 더욱 재미있게 밀크티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털실로 된 빨간 목도리 장식으로 사랑스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이번 신메뉴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밀크티는 공차 베스트셀러인 블랙 밀크티와 타로 밀크티를 담은 ‘윈터 보틀 블랙 밀크티+펄’과 ‘윈터 보틀 타로 밀크티+펄’ 2종이다. 또한 ‘레드벨벳 케이크’와 ‘진저브레드 쿠키’를 밀크티로 재해석한 ‘윈터 보틀 진저브레드 밀크티+펄’과 ‘윈터 보틀 레드벨벳 밀크티+펄’도 크리스마스 감성을 살린 신메뉴로 호응이 높았다.

이번 신메뉴가 성공적으로 론칭돼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로는 크리스마스 감성을 살린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특히, 각기 다른 표정으로 포인트 준 3종의 패키지 라인업은 소장 욕구와 귀여움을 배가시켰다.

이렇다 보니, 진저브레드맨 보틀이 각종 SNS 상에서 인증샷을 부르며 출시와 동시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소비자 참여 릴스 캠페인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윈터 보틀 밀크티’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또한 ‘윈터 보틀 밀크티’는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진저브레드맨’과 ‘빨간 목도리’ 등 크리스마스 감성에 맞춘 패키지 디자인으로 연말 선물로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진저브레드맨 컨셉의 투명 보틀과 공차 밀크티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갖추고 있어 음료를 즐기고 난 후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윈터 보틀 밀크티’를 즐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차는 시즌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