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2종을 LG전자 스마트 TV와 모니터 등 스크린 플랫폼인 webOS에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webOS는 LG전자가 2014년에 자사 스마트 TV에 도입한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스마트 TV 플랫폼 중 하나다. 전세계에서 2억 대 이상의 LG 스크린 기기가 webOS를 사용한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게임은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위메이드플레이의 '애니팡 매치', 위메이드커넥트의 '에브리팜'이다. 두 게임은 현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를 통해 위믹스 플레이의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위메이드는 전했다.
LG 스마트 TV와 모니터 뿐 아니라 LG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스탠바이미와 스탠바이미 고에서도 두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이 LG 스크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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