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오브에반게리온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사실상 최초의 극장판" "에바 극장판 최고의 수작" 지난해 '슬램덩크'의 흥행 바통을 노리는 '에반게리온' 극장판이 내년 새해에 줄줄이 개봉한다.
1990년대 전세계에 재패니메이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자 ‘에바 현상’의 주역인 ‘에반게리온’ 시리즈는 장엄한 세계관과 스케일로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한 작품.
수입사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 국내 최초 개봉을 앞둔 가운데,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 파, Q' 시리즈가 오는 1월 17일 재개봉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TV 시리즈의 극장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27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한다. 1997년 '신세기 에반게리온' TV 시리즈 완결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첫 극장판이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최고의 극장판이자 마지막 극장판"이라는 평을 얻는다. 극장판 시리즈 중 최고라는 의미다.
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 파, Q'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4부작의 완결편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오는 1월 17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신극장판 시리즈는 '세계관'은 같으나 스토리를 다르게 한 리빌드 작품이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지난해 4DX 개봉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이번에는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을 자랑하는 돌비 시네마 재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1월 17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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