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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청년 고용 활성화 기여 노동부장관상 수상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 운영
더존 EJC 수료자도 수기 공모전서 이사장상

더존비즈온, 청년 고용 활성화 기여 노동부장관상 수상
더존비즈온이 고용노동부의 '2023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인 'The EJC(ERP 주니어 컨설턴트)'가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더존비즈온 제공


[파이낸셜뉴스] ㈜더존비즈온의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The EJC(ERP 주니어 컨설턴트)'가 지난 2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2023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KPC)와 함께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실무 중심으로 운영한 The EJC 프로그램이 청년 고용 활성화와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존비즈온의 현장실습과 한국생산성본부의 직무교육을 동시에 이수할 수 있는 이 과정은 기업경영의 핵심 솔루션인 ER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 ERP에 대한 이해와 실전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ERP 개념을 실현하는 정보시스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까지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실시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에서는 The EJC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빈희 수료생이 '나의 성장일지'라는 제목의 수기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황빈희씨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The EJC 프로그램 체험이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을 통해 청년에게 취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총 25개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 운영 사례로 꼽힌 8곳의 기업에 포상이 이뤄지는 자리다. 우수 프로그램 사례발표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