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에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투시도)'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에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천 계양구에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청라~강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50m 내 성지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단지 반경 2㎞ 내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반경 1.5㎞ 내에는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 밖에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갖췄다.
단지 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1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15일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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