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홈쇼핑 방송과 라이브 커머스 영상을 숏폼 콘텐츠로 보여주는 '숏픽(Short Picks)' 서비스를 정식 선보인다. 숏픽은 GS샵이 보유한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내외로 편집해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다. GS샵은 숏픽을 통해 모바일에서 고객층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상품을 빠르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GS샵에 따르면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이용자 대상 숏픽을 정식 오픈한데 이어 오는 27일 비회원을 포함한 모두에게 정식 오픈한다.
미디어 무게중심이 TV에서 모바일로 옮겨간 상황에서 최초 TV홈쇼핑 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강점을 모바일로 확장하겠다는 시도다.
미디어 생태계는 '쇼츠', '릴스', '틱톡' 등 짧고 간결한 영상을 의미하는 숏폼이 모바일 콘텐츠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숏픽을 기획한 백승대 컨텐츠전략팀 매니저는 "고객들이 TV에서는 1시간에 1~2개 상품을 발견했다면, 숏픽을 통해 1시간에 60개 이상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이는 그만큼 협력사에게도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라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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