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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펠, 더이누스와 욕실 인테리어 사업 강화 '맞손'

힘펠, 더이누스와 욕실 인테리어 사업 강화 '맞손'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더이누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시광 더이누스 상품유통기획본부 김시광 상무(왼쪽)와 황재호 힘펠 가전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힘펠 제공

[파이낸셜뉴스] 환기가전 기업 힘펠이 욕실 브랜드 더이누스와 욕실 인테리어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힘펠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협약식은 황재호 힘펠 가전본부장과 김시광 더이누스 상품유통기획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힘펠은 더이누스와 욕실 환기 시장 확대를 위한 △욕실 환풍기 납품 안정화 △신뢰성 높은 시공 서비스 패키지 공급 △온라인몰 등 유통채널 제휴 △환기 적용 인테리어 자문 등 유통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욕실 환풍기 점유율 60% 이상을 확보한 힘펠은 이번 협력으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유통 채널을 확대,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 환기가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각화된 유통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가전으로 소비자가 인식하고 쾌적하고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욕실 공간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재호 힘펠 가전본부장은 "힘펠 환기 기술력과 이누스 브랜드 채널 확대를 통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욕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