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루이 비통' 이름 단 떡국 맛은 어떨까? 팝업 레스토랑 운영

루이 비통 팝업 레스토랑, 석류 떡국 등 신메뉴 출시

[파이낸셜뉴스]
'루이 비통' 이름 단 떡국 맛은 어떨까? 팝업 레스토랑 운영
석류 떡국, 갈치 탕수.

루이 비통이 네 번째 팝업 레스토랑 ‘우리 루이 비통’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루이 비통이 새해를 맞이해 새로 선보이는 메뉴들은 오는 1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메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루이 비통과 최초로 진행하는 협업으로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식의 대모‘로 불리는 조희숙 셰프를 비롯해, ‘온지음’의 조은희 및 박성배 셰프, ‘밍글스’ 강민구 셰프, ’리제’ 이은지 셰프 등 국내 유명 셰프들이 코스 구성뿐만 아니라 전채요리부터 디저트까지 각 메뉴를 함께 개발했다.

먼저 ‘우리 한 입 거리’ 메뉴를 통해서는 조희숙, 조은희, 박성배, 강민구 셰프가 함께 준비한 ‘두부선’, ‘육포 다식’, ‘사워도우 족편’, ‘대추 인삼말이’, ‘전복포’를 만날 수 있다. 우리 루이 비통의 메인 요리인 ‘갈치 탕수’는 갈치 튀김에 돼지감자 부각을 올려 완성했다.

구운 한우에 채소 산적을 곁들인 ‘한우 구이’는 조희숙, 강민구 셰프가 함께 개발해 우리 루이 비통만의 특별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식공간의 시그니처 메뉴인 ‘대게 유정란 찜밥’과 새해 맞이의 의미를 담아 석류 모양으로 빚은 만두가 들어간 온지음의 ‘석류 떡국’도 만날 수 있다.

디저트 또한 모든 셰프들이 함께 준비한 ‘우리 다과’를 선보이며, 고소하게 구워낸 ‘잣 머랭’과 고추장 크럼블이 덮인 슈에 고추장 카라멜과 바닐라 크림, 간장 피칸을 채운 ‘장 바닐라 슈’ 등이 제공된다. 감귤,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4종의 우리나라 제철 만감류로 만든 바슈랭 디저트에 연꽃 모양의 머랭을 더한 리제 이은지 셰프의 ‘연꽃 바슈랭’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우리 루이 비통’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 비통 메종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런치 및 디너 코스는 모두 예약제로 운영된다.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22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